추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비주의? 얼떨 결에 네이버에 올렸던(지금 네이버는 초기화 상태, 사실 난 싸이 유저였다) 수니와의 사진을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올려놓았다. 난 우리 추억 중 일부를 올려놓았다며 수니에게 보여줬다. 서재방에 등을 마주보며 앉아있던 그녀가 돌아 앉으면서... "헉! 오빠 제발 ㅠㅠ 난 신비주의로 남고 싶어"(사실 싸이에 올라와 있는 그녀의 사진들을 수많은 친구들이 보고 간 지금의 상황에서 신비주의, 어울리지 않아 이긍) 우리의 2세가 그녀를 닮아서 정말 좋은 것은 귀엽고, 보고 또 봐도 항상 새롭다는 것이다. 그녀는 신비주의 보다는 드러내는 것이 더 어울리고 만나서 이야기 했을때 더 빛난다. 이러한 그녀와 함께 살고 있는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.... 믿거나 말거나 ^^ 겸사겸사 지난 해 지후를 갖기 전 마지막 여.. 더보기 그리움 따스한 햇살속에 발길을 묶어두고 종이배 고이접어 국화꽃 가득실어 흐르는 저 강물위로 배를 띄워 보낸다. 사랑하는 사람이 저 강물을 건너갔을 때 세상은 너무나도 평화로웠다.... 가슴이 떠질 듯이 보고싶어도...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사람의 이름 앞에 국화꽃 한 송이를 놓고... 차가운 비석을 더듬고 또 더듬는 것 밖에.... 슬픔이 넘쳐 볼을 타고 내린다.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