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깨가 무겁고 일이 미워질 때 문득 생각나는 얼굴... 행복하다 아이의 웃는 얼굴을 지친 가슴으로 호흡하면 머릿속 구석구석에서 덜컹 거리던 뭉텅이들이 녹아내리고 흐릿한 눈에 초점이 생긴다. 사랑한다 사랑한다 물론 순이도 사랑한다 잠들어 있는 두 모자의 모습을 보면 이기적인 나조차 누군가를 위해서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. '왜 사냐건 웃지요' 삶은 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어진다. 사랑한다 순이도 떵지후도.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