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끄적거림

오월 그날의 아름다운 신부와 천사


29, originally uploaded by hachi742003.

때늦은 진달래의 수줍움이 뺨 위에 묻어나는 5월의 신부를 기억합니다
새하얀 드레스 위해 내려 앉은 날개 잃은 천사의 울움 소리도 기억합니다

지금 내 곁...

천사를 안고 있는 당신의 미소 속에서 먼 기억 속 앳된 모습이 되살아나면
5월 그날의 기억이 다시금 새로워집니다

말이 아닌 마음으로 전합니다.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한다고...